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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약, 대체조제 제도화 역점두기로

  • 정시욱
  • 2003-02-23 23:24:43
  • 요약
  • 총회 성료, 지하철 참사 위로금 전달 겸해

성분명 처방과 약대 6년제의 조속한 법제화에 대구시약사회도 회세를 모을 예정이다.

대구시약사회(회장 최영숙)는 지하철 참사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지난 22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성분명처방 제도화 및 약대6년제 실시 등을 골자로한 올 사업계획안을 확정하고 다양한 회세 모으기 전략도 마련했다.

또 총회가 끝난 직후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대구시민회관을 찾아 조문하고 유족들에게 성금 564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반상회 활성화와 복약지도 강화, 지역사회 봉사 등 회세를 모을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적극 활용하기로 논의했다. 김광기 총회의장은 개회사에서 "분업이 정착단계로 접어들었지만 성분명처방, 일반약 슈퍼판매 등의 해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이는 약국의 존립기반을 흔드는 심각한 상황으로 문제 해결에 단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영숙 회장도 "성분명처방 실현과 조건없는 대체조제의 실질적 확대가 제도화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회에서는 또 지닌해 예산결산안을 통과시키고 올해 예산으로 1억8,899만원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한편 이날 건의사항으로 사장재고약처리를 위한 운영기능 조직을 설립하자는 의견이 나와 이후 이사회에서 타당성 여부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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