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폐질환제 '세레타이드' 투여 효과적
- 정시욱
- 2003-02-10 17: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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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싯紙 발표...살메테롤 단독투여보다 우수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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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 폐질환 치료에 기존 기관지확장제보다 세레타이드가 우수하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의학저널 랜싯 최근호는 10일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 치료에 '세레타이드' 약물이 장시간 작용형 기관지확장제 '살메테롤' 단독 투여에 비해 '유의적으로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이전에 관련 치료를 받던 1천465명의 중등증~중증COPD 환자들을 대상으로, 세레타이드-살메테롤-플루티카손 위약 비교시험을 통해 도출됐다.
'TRISTAN(Trial of Inhaled Steroid Ands long acting beta2 agonist) 스터디'로 명명된 이번 연구는 환자를 세레타이드(386명), 살메테롤(372명),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374명), 위약(361명)군으로 나눠 25개국에서 52주간 실시됐다.
연구 결과 세레타이드는 COPD 환자의 폐기능을 유의적으로 개선시켰는데, 살메테롤 단독 투여 대비 약 2배 가량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살메테롤과 비교해 호흡곤란 조절 능력을 향상시켰고, 기침으로 야간에 잠이 깨는 횟수도 낮췄다.
아울러 세레타이드 투여시, 입원의 주 요인이 되는 중등증~중증악화도 위약 대비 25%, 경구용 코티코스테로이드 제재가 필요한 급작스런 악화 에피소드도 위약 대비 39%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달 유럽 전매의약품의원회(CPMP)는 세레타이드의 COPD 치료 효과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린 바 있어 올 상반기 COPD 치료제로 유럽시장에 판매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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