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복지부장관 김성순의원 우세
- 김태형
- 2003-02-10 00:05: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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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 당선자 "개혁적 인물 발탁"-복지부 인사태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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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복지부장관으로 민주당 김성순 의원이 근소한 차로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정치권에 따르면 노 당선자측은 금주안에 전체 인사추천위 심사와 고위급 검증심사 등 초대 내각 인선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장관은 고건 총리 내정자와 문희상 비서실장, 문재인 민정수석 내정자 등이 참석하는 고위직 검증심사가 마무리되는 금주말경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장관은 현재 6명 후보 가운데 민주당 김성순 의원과 이성재 전의원 순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성순 의원의 경우 송파구청장 당시 행정력을 높게 평가한 고건 총리가 참여하는 고위직 검증심사가 본격화되면 더욱 유리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정치권의 고위 관계자는 "점수로 계량화되지 않았지만 우선 순위에서 김성순 의원이 앞서고 있다"며 "현직 인사는 유임되거나 기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정치권의 개혁적인 인물이 입각할 것임을 시사했다.
노무현 당선자도 최근 사회 문화 여성 분과 장관 인사추천위에 참석, "개혁을 선도할 수 있는 개혁형 인물을 적극 발굴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개혁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김성순 의원과 이성재 전의원 누가 장관으로 입각되던 간에 복지부와 산하 단체 관료들의 쇄신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탄력을 얻고 있다.
한 관계자는 그러나 "노 당선자가 워낙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하고 있어, 전혀 뜻박의 인물이 발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금주초 2배수로 압축된 뒤 주말경 내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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