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약물저항성 우려 항생제 라벨 개정
- 윤의경
- 2003-02-07 13:45:2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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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 억제가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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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는 약물저항성 세균의 발현을 감소시키기 위해 항생제 라벨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런 방침은 이염이나 만성 기침 등 흔한 질환에서 소아와 성인에게 부적합하게 항생제가 처방되는 빈도를 낮추려는 것이 목적이다.
FDA는 전신적으로 흡수되는 항생제는 세균에 의해 발생했다고 생각되는 감염증에만 사용하도록 의사에게 권장하고 환자가 항생제를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담해야 한다고 라벨에 표기할 것을 권고했다.
FDA 최고책임자인 마크 맥크레랜 박사는 "항생제 저항성은 미국과 전세계에서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는 보건 문제"라고 말했다.
따라서 "효과적인 항생제 없이는 한때 쉽게 치료되던 감염증도 소아와 성인에게 위협적인 상황을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폐렴과 기타 호흡기계 감염증, 수막염, 성전염질환을 일으키는 많은 세균은 저항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승인된 항생제로는 효과를 볼 수 없는 균종까지 발생해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하면 흔한 감기나 다른 바이러스 질환에 의사가 처방하는 연간 1억건의 처방전 중 절반은 불필요한 항생제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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