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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약국 브랜드 신뢰가치 높여야"

  • 강신국
  • 2003-01-15 23:17:12
  • 요약
  • 임금자 연구원 “체인약국과 일반약국 차이점 미미"

환자(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체인약국 브랜드 신뢰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5일 의료정책연구소 임금자 책임연구원은 ‘프랜차이즈 경영전략과 의료기관’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임 연구원은 약국이 체인에 가입해도 '브랜드 신뢰효과'(매출 증가)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체인약국의 단점으로 꼽았다.

또한 환자(소비자)가 약품 구매 시 일반약국보다 체인 가맹약국을 선호하는 경향이 보이지 않고 있고 약품의 비차별적 상품특성으로 인한 비가맹 약국과의 가격차이가 없다는 것도 약점으로 지적했다.

하지만 임 연구원은 “체인은 규격화된 제품을 판매하는 업종에 적합하며 의약품 소매업이 이런 특성을 가지고 있다” 고 전제한 뒤 “본사는 제약사로부터 일괄구매한 의약품을 더 싸게 공급 할 수 있는 장점을 계속 살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임 연구원은 법인약국 전망을 통해 “약무법인의 대표적인 경영형태는 프랜차이즈방식과 직영점 방식의 혼합형태가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임 연구원은 “개인사업자 운영방식에 따른 성장 한계를 극복키 위해 기존의 대형약국들은 법인화의 길로 접어들고 제약사 혹은 유통회사에 의해 주도되던 약국체인업체들도 새로운 축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소수의 대형 법인이 운영하는 약국체인점들이 의약품 소매 시장을 지배할 가능성도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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