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아산병원, 20일 소요약 입찰
- 최봉선
- 2003-01-13 11: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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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 그룹 묶어 총액…거래도매 간소화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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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구매약품에 대한 경쟁입찰을 도입한 아산재단이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금강아산병원도 오는 20일 입찰을 통해 의약품을 구매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산재단은 8개 산하병원 중 하나인 금강아산병원(111병상, 서울 용산구 이촌1동)의 소요의약품을 'Zantac150mg'외 203종, 'Acetaminophent-300mg'외 204종, '구연산펜타닐주사액 2ml'외 5종 등 3개 그룹으로 묶어 총액입찰로 구입키로 했다.
재단은 또 지난해 6월 서울아산병원 입찰 당시 33개 도매상을 지명했던 것과는 달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도매상은 서울지역 소재 업체로 연간 매출 100억원 이상이거나 전문약 매출 50억원 이상이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입찰 도매상들은 계약 후 10일 이내에 의약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제약회사의 납품계약서(공급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재단 관계자는 " 보험재정 절감차원과 금강병원의 연간 외형이 8억원 정도에 불과한 소규모인데도 거래도매상은 7곳에 이르고 있어 이를 간소화하기 위해 입찰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찰의 계약기간은 올 8월까지로 6개월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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