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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아이레사 美시판 지연 불가피

  • 윤의경
  • 2003-01-12 17:15:26
  • 요약
  • FDA, 부작용 신자료 3개월 검토 필요

FDA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인 아이레사(Iressa)에 대해 치명적 부작용과 관련된 새로운 안전성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3개월의 기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로써 아이레사의 미국 시판은 지연이 불가피하게 됐다.

표피성장인자 수용체 억제제(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로 알려진 아이레사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승인된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이다.

그러나 일본에서 시판된 이래 폐손상 부작용과 이로 인한 사망이 보고되어 일본보건당국은 아이레사 사용지침을 배포하기도 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FDA의 통보에 대해 실망하긴 했지만 올해 안에 성공적으로 시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스트라는 블록버스터 위궤양 치료제인 프라이로섹(Prilosec) 특허만료 이후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인 상태.

다른 제약회사에 비해 파이프라인이 탄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최근 예상과는 달리 고지혈증 치료제인 크레스토(Crestor)의 승인도 난항을 거듭하여 부진한 상태다.

크레스토는 원래 연간매출액으로 약 50억불을 예상됐었으나 최고용량 사용에 대한 승인이 어려워짐에 따라 연간 매출액으로 약 20억불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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