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병원, 23일 8억규모 입찰
- 최봉선
- 2003-01-12 23: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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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확인서 요구 없어 치열한 가격경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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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병원(옛 국립서울정신병원)이 오는 23일 오후1시 8억원 규모의 2003년도 소요의약품 구매입찰을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병원은 공고를 통해 '브로티졸람 0.5mg' 등 134종을 품목별 단가입찰로 구매하고, 계약기간은 올 연말까지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까지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매년 입찰 도매상들에게 제출 받았던 제약회사의 '공급확인서'를 이번에는 요구하지 않아 업체간의 치열한 가격경쟁이 예상된다.
관련업계는 국립서울병원의 구매외형은 작지만, 올 국공립병원 소요의약품 입찰의 개막을 알리는 첫 입찰이라는 점에 주시하고 있다. 특히 첫 입찰부터 심한 덤핑낙찰로 얼룩질 경우 여타병원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제약회사들의 자사제품 가격관리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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