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험노조, 공단 지급 성과급 반환
- 김태형
- 2003-01-09 21: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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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지사 2억7천만원 현물 거부...노조원 분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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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내 최대 노조인 전국사회보험노조(위원장 박표균)가 지난해 보험료 징수율을 높인 지사에 내려보낸 성과급을 반환, 미묘한 갈등을 빚고 있다.
사회보험노조는 9일 "공단 경영진이 46개 지사에 150∼1,500만원어치의 현물로 지급된 성과급을 모두 반환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건강보험료 징수율 상위지사와 징수실적이 현저히 향상된 46개 지사를 선정, 자전거, 쌀, 갈비세트, 의류 등 2억7,000여만원치의 물품교환권을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노조 관계자는 "노조원들에게 차별적으로 지급되는 성과금을 반대한다는 것이 노조의 기본적인 입장"이라며 "노조원들간 분열을 조장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가 성과급을 반환함에 따라 공단은 자전거 등 물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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