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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기본급 11.2% 인상...지난해 평균

  • 정시욱
  • 2003-01-10 12:09:21
  • 요약
  • 화학노련, 노조소속사 최종협상타결 현황발표

지난해 의약·화장품 업체 노조의 임금협상 결과 일양약품의 기본급이 17.05% 인상되는 등 평균 11.2%의 인상율을 보였다.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은 9일 '2002년 임금단체협상 타결 현황보고'를 통해 연맹소속 308개 조직의 임금협상 중 타결된 264개 노조의 평균 인상율이 8.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1년 평균 8.3% 인상보다 0.6% 높아진 수치이며, 특히 연맹내 의약품·화장품 분과 43개 노조의 평균 임금인상 타결율이 11.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지난해 단체교섭의 시기는 4월과 5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타결까지는 약 2.04개월이 소요돼 지난해 2.1개월보다는 단축된 양상을 보였다.

제약사별로는 일양약품이 기본급 17.05% 인상으로 가장 높았으며, 삼성제약(16%), 현대약품(14%), 한독약품(13.2%), 광동제약(1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다국적제약사 중에서는 한국쉐링의 기본급이 13.5% 인상됐으며, 베링거인겔하임(10.06%), 화이자(9.5%), 파마시아(9.5%), 바이엘코리아(7.5%)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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