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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조정후 장기조제 본인부담금 감소

  • 주경준
  • 2003-01-07 07:05:10
  • 요약
  • 문전약국 수익감소 체감...약가인하도 한 몫

1일부터 조정된 조제수가로 인해 장기조제 환자의 본인부담액이 감소하면서 문전약국가가 본격적인 수익감소를 체감하고 있다.

7일 개국가에 따르면 1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약국의 조제수가로 90일전후 장기조제환자의 본인부담액이 5~8% 줄어들어 만성질환자의 부담이 감소하는 대신 문전약국가는 본격적인 수익감소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병원 앞 문전약국의 경우 장기조제환자로부터 받는 본인부담금이 줄어들면서 벌써부터 일일결산금액이 떨어지는 현상을 보였으며 S병원 앞 약국도 5%정도 본인부담액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문전약국의 한 약사는 “청구에 앞서 본인부담금 감소만으로도 수가가 인하된 것을 체감할 수 있다” 며 “종합병원 인근 약국의 경우 체감정도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의원인근과 동네약국에는 본인부담금 증가를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으나 간혹 평소 1,500원 정액환자가 30% 정률제를 적용받아 부담이 크게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 이같은 본인부담금 감소의 또다른 요인으로 2,700여 품목의 약가인하도 일부 작용하고 있다는게 개국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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