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약 '싱귤레어', 건초열 적응증 추가
- 윤의경
- 2003-01-05 19: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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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1회 투여 류코트리엔 차단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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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는 멀크(Merck)의 천식약 싱귤레어(Singulair)를 건초열 치료제로 적응증 추가를 승인했다.
멀크는 원래 다가오는 앨러지철인 올 봄을 목표로 적응증을 추가할 계획이었는데 예상보다 일찍 FDA 승인이 떨어졌다.
싱귤레어는 1일 1회 투여하여 24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약물로 2세 이상의 소아와 성인의 천식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되어 있다.
클라리틴(Claritin)이나 알레그라(Allegra)는 히스타민을 차단하여 앨러지에 효과를 나타내는 반면, 싱귤레어는 류코트리엔(leukotrienes)을 차단하여 효과를 나타낸다.
증권가에서는 싱귤레어의 건초열 적응증 추가로 2003년 연간 매출액이 20억-23억불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앨러지철 이전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적응증 추가가 승인된 만큼 멀크에게 마케팅 전략을 공고히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준 것으로 평가됐다.
클라리틴의 OTC 전환과 특허만료로 제네릭 제품이 출시되어 앨러지 치료제 시장은 상당한 재편이 있을 전망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와이어스 소비자 건강관리 사업부에서 클라리틴의 제네릭 OTC 제품으로 얼라버트(Alavert)를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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