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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보조제 암유발 제기, 관련업계 '촉각'

  • 정시욱
  • 2003-01-05 19:20:41
  • 요약
  • 美 국립암연구소, 암 성장 촉진 경고

새해 금연 열풍과 맞닿아 금연보조제 사용에 적신호가 제기됐다.

미국 국립암연구소 필립 데니스 박사 연구진은 5일 니코틴 함유 금연보조제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함유 니코틴으로 인해 암 성장이 촉진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이번 발표로 인해 금연을 돕기 위해 현재 출시중인 금연 패치제나 금연껌, 스프레이 등 각종 보조제 매출에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필립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 금연보조제 속 니코틴이 우리 몸속 신체를 손상시키는 위험한 세포를 없애는 작용을 결정적으로 방해하는 것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팔립 박사 연구진은 "담배를 피운 지 수 분 안에 니코틴이 위험세포를 파괴시키는 신체의 능력을 방해하게 된다"며 "니코틴 함유 금연보조제는 신체의 자기 치료과정을 방해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지난해 약 12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한 국내 금연보조제 시장은, 각 업체 별로 성수기인 연초를 맞아 공격적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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