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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송파 병의원 8% 폐업·이전

  • 김태형
  • 2003-01-03 19:04:32
  • 요약
  • 플러스클리닉 조사, 도곡 잠원 잠실 이전지역 부상

서울 25개구 가운데 강남, 서초, 송파구 소재 병의원의 폐업과 이전비율이 8%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컨설팅 전문기관인 플러스클리닉(대표 심형석)은 3일 서울 보건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4분기 현재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소재 병의원 폐업·이전 비율이 전분기 대비 8%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폐업·이전율을 보면 강남구와 송파구가 약 8%였으며 서초구는 7.8%로 조사됐다.

강남구는 타워팰리스 등의 입주 영향으로 도곡동(32%)이 주요 이전 지역으로 꼽혔으며, 대치동(26%), 신사동(19%) 등도 선호지역으로 떠올랐다.

서초구는 잠원동 일대 아파트단지의 배후인구와 고속터미널의 유동인구 때문에 잠원동(57%)이 단연 돋보였으며 양재동(21%), 서초동(14%) 순이었다.

송파구는 이전 병의원의 59%가 잠실동으로 & 50735;겼는데 이는 롯데월드와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과 편리한 교통여건 등이 고려된 것으로 분석됐다.

플러스클리닉의 심형석 대표는 "현재 보험수가 조정 등 의원을 대상으로 한 정책들은 의약분업이후 향상된 경영환경을 하& 54680; 조정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국내 의원급 의료기관들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과 경영상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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