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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세계적 신약개발 연구기업 도약 선포

  • 이지명
  • 2003-01-02 16:16:10
  • 요약
  • R&D육성 청사진 제시…매출목표 2,850억 설정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은 2일 시무식을 통해 연구개발 전문기업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세계 수준의 신약개발 기업으로의 힘찬 도약을 선포했다.

임성기 회장은 시무사를 통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점으로 국민건강이란 대명제 아래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국제적 연구개발 기업으로 변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의약분업 3년차인 올해도 약가재평가와 참조가격제 도입 등 많은 정책변화가 예상되지만, 최강의 영업력 구축과 지식경영, 스피드 경영 등 공격경영의 틀을 확고히 해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일환으로 회사측은 2003년부터 2004년 초까지 경기도 기흥에 약 3천평 규모의 최첨단 종합 R&D 센터를 완료, 연구인력과 연구개발비를 확대해 신약 및 유전공학제품, 퍼스트 제너릭 독자개발 등을 주요 R&D 부문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 1973년 창립 이후 매년 고속성장을 거듭해 온 한미약품은 지난해 예상매출 실적이 전년대비 24.5% 성장한 2,300억원을 달성했다.

따라서 올해는 최신 카바페넴계 항생제인 카베닌을 비롯해 30여개 신제품 발매를 통해 2,85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미약품은 이사회를 통해 이인숙 학술이사를 새롭게 발령했다.

신임 이 이사는 77년 덕성여대 제약학과를 졸업한 후 중앙약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사노피(주) 학술·마케팅 이사와 한국제네카(주)의 메디칼부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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