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임금협상 파업분위기 고조
- 정시욱
- 2003-01-04 08:30:5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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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 30% 인상안 놓고 노사간 팽팽한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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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에 이어 한국노바티스도 파업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 노조 관계자는 4일 올해 임금협상 과정에서 노측의 30% 인상안과 사측의 14.7% 인상안이 팽팽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측은 이번 사태가 아직 파업의 수준은 아니며 직원들의 태업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후 회사 전체적인 휴가 기간인 6일 복귀 이후에 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조심스레 전망했다.
이번 노사의 불협화음은 올해 임금 인상안을 놓고 모 다국적제약사와의 형평성을 주장하는 노측과, 적정수준 인상안을 제시한 사측의 주장이 맞선 것이다.
노바티스 노조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행동진행 계획은 마련되지 않았다"며 "하지만 직원 전체가 휴가에서 복귀하는 6일 이후에는 구체적 행동 방향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바티스 파업분위기와 한국로슈 노사관계 악화 등이 맞물리면서 노조측 관계자들의 연합이 구체화되고 있어 전국화학노조연맹 소속 제약사 노조의 차후 연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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