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해 유럽 신약접수 절반가량 감소
- 윤의경
- 2003-01-01 15: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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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제약업계 美 FDA 신약승인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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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의약품평가청(EMEA)은 신약승인을 위한 접수 건수가 약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2002년 EMEA에 접수된 신약은 31종. 작년 58종, 재작년 54종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다.
유럽 제약업계는 올해는 불운한 한 해를 맞아 미국 FDA에서 받은 신약승인은 16종에 불과해 흉작이었다고 평가되는 작년 24종보다도 더 감소했다.
대개 신약접수는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이루어지는데 올해에 승인된 신약의 수는 내년에 시판될 신약의 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신약 승인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는 제약회사 연구소에서 배출하는 신약 수가 감소한 것이 지적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연구개발(R&D)에 투자한 비용에 비해 수확이 너무 미약했다.
일부 증권분석가는 인수합병(M&A)의 증가로 폐기된 연구 프로젝트가 많았기 때문에 R&D 생산성이 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유전자 정보를 이용한 바이오테크 의약품이 증가하여 내년에는 연구 생산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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