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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선택분업·OTC슈퍼판매 반대"

  • 김태형
  • 2002-12-08 23:19:28
  • 요약
  • '분업 기본틀 유지-의약품 오남용등 부작용' 이유

의약분업 형태와 관련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던 한나라당이 선택분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또 의약계가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OTC 슈퍼판매에 대해서도 원칙적인 반대입장을 보였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8일 의료계에서 주장하고 있는 선택분업과 관련 "의약분업 기본틀을 유지하는 것이 당의 기본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당 관계자는 "의약분업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의약분업을 다시 평가해 개선하겠다"며 "(이회창) 후보가 기본틀을 유지하겠다고 이미 밝힌 이상 선택분업이나 임의분업은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와함께 의약계내에서 상반된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OTC슈퍼판매에 대해서도 "한나라당 공약으로 채택하지 않았다"며 "의약품 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고려해 슈퍼판매는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사회는 최근 한나라당에 질의서를 보내 "시행 2년이 훨씬 지난 지금에도 '분업철폐' 운운하는 집단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선택분업, 임의분업 등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기본적인 입장을 물었다.

한나라당은 최근 의료계가 최근 이회창 후보 지지로 돌아서자 임의분업이나 선택분업 채택을 두고 고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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