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한나라당 이회창후보 공개지지
- 김태형
- 2002-12-07 01: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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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醫 필두 내주 입장표명 본격화...의협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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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대선을 얼마 안남기고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지지를 잇따라 선언하는 등 특정후보 공개지지에 나섰다.
경상북도의사회(회장 변영우)는 6일 전국 시도지부로서는 처음으로 의협 대선의료정책평가단의 평가에 따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개 선언했다.
경북의사회는 이날 발표한 결의문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가 잘못된 의약분업을 바로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생각하고, 의협의 대선행동지침에 따라 빠짐없이 투표함은 물론, 친척,친지, 환자와 환자 보호자들에게 후보들의 의료정책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어떤한 상황이 닥쳐오더라도 일치 단결하여 잘못된 의약분업을 바로잡고, 손상된 의권을 회복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고 덧붙였다.
의사단체인 민주의사회도 이날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지지하며'라는 성명을 내고 "바른 의료정책이 이뤄지기를 바라면서 금번 대선에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민주의사회는 특히 "현정권의 가장 커다란 실책인 의약분업을 비롯한 모든 의료정책을 전면 재검토하여 올바른 해법을 찾겠다는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공약이 국민을 위한 올바른 의료제도의 구축에 더 희망적이라는 의견을 밝혀야 한다는 뜻을 모았다"며 "남은 대선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이회창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내주부터 시도의사회별 모임을 갖고 이회창 후보 지지에 대한 입장을 밝혀할 계획이며 중앙회 차원에서 이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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