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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과민성대장증후군 캠페인 시작

  • 윤의경
  • 2002-12-06 17:52:34
  • 요약
  • '젤놈' 판로 넓히려면 질환 인식이 우선

노바티스는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치료제인 젤놈(Zelnorm) 시판과 함께 젤놈의 상품명은 드러내지 않고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대한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이는 대부분의 IBS 여성환자가 자신의 질환을 인식하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환자가 자신의 질환을 깨닫게 하는 것이 젤놈의 향후 매출판로를 넓힐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 IBS 여성환자의 증상은 변비, 팽만감, 복통이 수차례 발생하는 것으로 단지 속이 안 좋다고 생각할 뿐, IBS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는 경우는 드물다.

미국에서는 약 1천8백5십만명의 여성이 IBS 환자인 것으로 추정되며, IBS의 다양한 증상에 대한 처방약물이 없었기 때문에 시장은 미개척 상태다.

노바티스 젤놈이 향후 블록버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노바티스의 성장을 주도한 최대 품목으로 꼽으면서 2006년까지는 최고매출액으로 약 10억불을 기대했다.

올해 9월 1일 미국에서 젤놈을 시판한 노바티스는 환자들이 아직 IBS 증상에 대해 이해하고 있지 못한다고 판단, 소비자직접광고는 운영하지 않고 있다.

노바티스는 미국에서 뉴욕 타임즈와 USA 투데이에 대형광고를 실었으며, 뉴욕의 타임즈 스퀘어에 IBS 캠페인 간판을 걸었다.

한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IBS약인 로트로넥스를 먼저 시판했다가 부작용으로 전격 철수, 환자 청원으로 재시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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