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계-한의계, '약대 6년제 공방' 가열
- 강신국
- 2002-12-04 11:53:1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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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계 “실력 있는 약사배출” - 한의계 “한약조제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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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6년제 추진을 놓고 약계와 한의계 사이의 공방이 과열되고 있다.
4일 전국약학대학학생협의회와 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전국 약대생들은 무기한 수업거부를 결정하고 학제 개편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고 한의협은 약대 6년제 저지 비상대책위를 구성, 약대 6년제 저지에 회세를 집중키로 했다.
또한 양 단체는 약대 6년제를 주제로 방송에 출연 또 한번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오는 5일 오전 10시에 방송되는 KBS 1 라디오의 ‘라디오 동서남북’ 이란 프로그램에서 약대 6년제를 놓고 약계와 한의계가 다시 격돌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전약협은 우석대 약대 조성룡 학생회장을 패널로 결정했고 한의협에선 김동채 상근이사의 출연이 유력 시 된다.
전약협은 약대 6년제의 명분을 실력 있는 약사 배출과 완전 의약분업 정착을 위해 약대 6년제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 할 계획이다.
한의협에선 약대 6년제는 한약학과의 한의대내 또는 독립 설치와 한약관리법의 제정이 전제된 후 논의 될 사안이며 약대 6년제 개편은 약대생들이 한약사 시험 응시에 필요한 과목을 이수하기 위한 것이라며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결국 전약협의 6년제 촉구 집회 및 수업거부와 맞물려 한의협이 6년제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힘에 따라 한의협이 6년제 추진의 복병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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