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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트라', 발기부전 환자 92% 기능 향상

  • 정시욱
  • 2002-12-03 11:17:31
  • 요약
  • 바이엘-GSK...발기유지 성공률도 5.5배 증가

내년 하반기 국내 시판을 앞두고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의 시험결과가 발표됐다.

바이엘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3일, 공동 프로모션 중인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가 발기부전 증상을 갖고 있는 남성을 대상으로 한 10주간 시험에서 피험자의 92%가 발기기능 향상을 보였다고 유럽 성·발기부전연구회(ESSIR) 내용을 인용 발표했다.

또 발기부전이 있는 남성의 경우 레비트라를 복용하기 전보다 복용 후 발기유지 성공률이 5.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시험은 레비트라의 유효성·안정성·내약성 평가를 위해 남성환자 398명을 대상으로 용량/용법별로 진행됐으며, 10주간의 시험 후 이상반응으로 두통과 홍조 등이 보고됐다.

회사측은 "시험결과 레비트라의 용법에 관계없이 대상자의 70%가 발기기능이 정상으로 여겨지는 수준(International Index of Erectile Function, EF domain score≥26)까지 회복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험을 주관한 뮌헨대학 비뇨기과 Axel-Jurg Potempa 박사는 "본 시험은 의료진들이 임상 반응에 기초해 치료 용량/용법 조정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실제상황처럼 시험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레비트라를 복용한 10명의 남성 중 7명이 10주 동안 발기기능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었다는 것에 매우 고무되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발기유지 성공률을 산출하는 시험에서는 1천20명의 환자에게 52주간 복용을 통해 기준시점에서 ▲20mg의 경우 평균 성공률 16%에서 86%(약 5.5배 증가) ▲10mg의 경우 평균 성공률 14%에서 82%(약5.9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시험에 참여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레비트라 복용 후 성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게 보고되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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