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도입 기면증치료제 국내 런칭
- 이지명
- 2002-11-25 12:00:1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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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외제약 '프로비질 정' 런칭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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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 최초로 기면병(Narcolepsy) 및 주간과다수면(EDS: Excessive Daytime Sleepiness)에 치료효과가 있는 '프로비질 정'이 국내에 도입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외제약은 최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프로비질 정' 런칭 심포지엄을 갖고, 금명간 국내 시판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경정신과 전문의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면병의 최신지견 및 약물치료'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 신경정신과 정도언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첫 연자로 나선 을지의대 신경정신과 김의중 교수는 '기면병의 임상적 현황'이란 주제로 기면병의 주증상 및 사회 경제적 피해에 대해 세부적으로 소개했다.
이어 서울의대 임상병리과 박명희 교수는 '한국 기면병 환자의 HLA 분석'을 통해 기면병 환자들의 현황을 제시했다.
특히 세계적 석학인 스탠포드대 기면병 연구소장인 엠마뉴엘 미뇨 교수는 '기면병의 최신 약물치료'란 주제로 질환에 대한 다양한 임상예와 치료효과를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미뇨 교수는 연구자료를 통해 기면병 환자수는 미국에서 약 12만명, 일본에서 약 3만명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에 발매되는 '프로비질 정'은 일시 증상완화에 사용돼 온 각성제와 달리 지속적으로 사용해도 습관성인 금단증상을 유발할 위험이 없는 획기적 신약이라고 강조했다.
기면병은 야간에 충분한 수면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간에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잠이 쏟아지는 증상이며, 주간과다 수면은 주간 활동중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수면상태에 돌입해 교통사고나 산업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
이와 관련 미국 국립 수면질환연구센터에서 주간과도수면 환자의 운전에 대한 위험성과 치료의 문제성을 연구보고한 자료를 통해, EDS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10배 이상 교통사고의 위험을 지니고 있으므로 EDS환자에게는 운전하지 말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통근 및 통학버스 기사는 반드시 수면검사 후에 채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국내의 경우, 졸음운전에 의한 교통사고가 98년 전체의 16%, 2000년 전체의 19%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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