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시아 핫산 회장, 쉐링-푸라우 영입설
- 윤의경
- 2002-11-24 18: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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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파마시아 합병 이후 이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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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시아의 최고경영자(CEO)인 프레드 핫산 회장이 쉐링-푸라우의 최고경영자 공개모집에서 가장 강력한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쉐링-푸라우의 현 CEO인 리차드 제이 코건 회장은 미국 당국이 쉐링-푸라우의 약가결정 관행에 대한 조사를 시행함에 따라 현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공표한 상태.
쉐링-푸라우의 투자자들은 파마시아의 순익과 주가를 회생시킨 핫산 회장을 적임자로 신뢰하고 있으며, 쉐링-푸라우에도 활기를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파마시아의 경우 주가가 11% 상승한 반면 쉐링-푸라우는 1/3이상 떨어졌다.
세계 제1의 제약회사인 화이자와 합병한 파마시아는 빠르면 올해 말 합병을 완료할 수 있으며, 그 경우 핫산 회장은 합병한 회사의 부회장으로 재직할 예정이다.
현재 계약상으로는 핫산 회장이 직접 다른 경쟁회사로 옮기는 것을 막고 있는 상태이나 일단 화이자가 파마시아의 합병이 완료되는 경우에 그런 조항은 효력을 잃게 된다.
핫산 회장이 합병한 회사에 계속 잔류하는 경우 연봉은 150만불, 보너스는 188만불. 2001년의 경우 하산 회장의 연봉과 보너스를 합산하면 353만불이었다.
한편 핫산 회장은 쉐링-푸라우 이직설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으며, 쉐링-푸라우 이사회 측근도 논평을 거부했다.
올해 57세인 핫산 회장은 1997년 순익과 매출액 감소로 고전하는 파마시아-업존으로 영입된 이래 경영구조를 단순화하고 영국 런던에서 미국 뉴저지로 본부 이전을 단행한 인물.
2000년 3월에는 몬산토를 370억불에 인수, 작년 31.1억불을 매출액을 올린 세레브렉스(Celebrex)를 파마시아의 포트폴리오에 추가시키기도 했다.
몬산토 인수 후 12개월만에 파마시아의 주가는 61% 상승했으며 핫산 회장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주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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