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후보, "성분명처방-약대 6년" 약속
- 주경준
- 2002-11-24 16:53:1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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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약사대회 치사통해 밝혀...의-약은 대등해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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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새천년민주당 대통령후보는 임의분업은 절대 불가하다고 전재한 뒤 성분명처방-약대6년제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선을 진행중인 노후보는 23일 열린 28회 전국여약사회에 참석, 치사를 통해 의약분업과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소신을 밝히면서 성분명처방, 약대 6년제연한연장, 지역별처방약 목록 제출의무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후보는 “표 떨어지고 이익단체의 압력이 있을 수밖에 없는 의약분업을 실행한 것은 정부가 잘한일” 이라고 전재하면서 “준비부족과 조율을 실패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며 문제점은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환자의 불편의 미명하에 분업 원칙이 훼손되어서는 안된다며 결코 임의분업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어 노후보는 개선점의 첫 번째로 “특히 고가약 처방문제로 인한 환자 본인부담 증가문제를 지적하면서 약사직능을 인정해준다는 의미에서도 반드시 성분명 처방과 대체조제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해집단의 방해로 인해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용처방약 목록 제출에 대해서는 반드시 바로잡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약대 6년제와 관련해서도 의-약은 대등해야 한다며 임상약학제도를 도입하고 약대연한을 6년으로 늘리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노후보는 지난 민주당 경선시 약사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회창 후보를 대신해 대회에 참석한 서청원 한나라당 대표는 분업을 원점으로 돌릴 수 없다며 분업의 기본틀이 변질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는 원칙론을 또다시 제시했다.
정몽준 후보도 직접적인 보건의료관련 정책 제시보다는 “보건의료 관련 좋은 후보님들의 말씀을 메모해 꼭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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