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칼, 2형 당뇨병 체중감량에 효과적"
- 전미현
- 2002-11-19 23:34:2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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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도스연구, 사상최대 당뇨-비만 임상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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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규모, 최장기간 당뇨병과 비만치료제 병용효과를 알아본 임상시험결과가 발표됐다.
젠도스(Xendos) 연구로 명명되어진 이 임상시험은 BMI 지수 30이상인 3,304명의 30-60세 남녀를 대상으로 22개의 스웨덴 의학 센터에서 4년간 진행됐다.
과체중(excess weight) 관련 질병 중 가장 흔한 것이 제2형 당뇨로서(전체 당뇨의 90%가 제2형 당뇨이다) 제2형 당뇨의 80-90%가 과체중.
젠도스 연구는 로슈의 비만치료제 제니칼이 안전하고 요요현상 없이 지속적으로 체중 감량을 가능케 할 뿐 아니라 제2형 당뇨 발병을 효과적으로 예방 또는 지연할 수 있다는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로슈측에 따르면 이 연구는 환자 그룹을 무작위로 분류, 4년간 하나의 그룹에게는 제니칼 120mg을, 다른 그룹에게는 위약(僞藥)을 하루 세번 투약해(두 그룹 모두 식생활 개선 및 운동 병행), 제2형 당뇨병의 진행과 체중의 변화를 측정했다.
젠도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제니칼을 복용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경우, 생활습관만 개선한 경우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제2형 당뇨병의 발병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
이 경우, 생활습관만 개선한 경우보다 제2형 당뇨병 발생이 37% 감소됐다.
체중감소 효과는 1년 후 치료결과를 비교해보면, 두 가지를 병행한 경우는 11.4kg 감량한 반면, 생활습관만 바꾼 경우는 7.5kg을 감량했다.
4년간의 치료결과를 보면, 두 가지를 병행한 경우는 6.9kg을, 생활습관만 바꾼 경우는 4.1kg을 감량했다.
또 병행한 경우에서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는 효과가 2배 가까이 크게 나왔다.
제니칼 복용자 26%가 4년 후에도 10% 감량 체중을 유지했으며, 반면에 생활습관만 개선한 경우는 16%가 10% 감량 체중을 유지했다.
53%이상의 제니칼 복용환자가 4년 후에도 5% 감량 체중을 유지했으며 생활습관만 개선한 경우는 37%의 환자가 5% 감량 체중을 유지했다.
체중을 5%만 줄여도, 건강에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밖에도 생활습관만 개선한 환자에 비해, 제니칼 치료까지 받은 환자들은 혈압, 체질량 지수 등과 같이 관상동맥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상당히 줄였으며, 개선 효과를 장기간 유지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로슈는 최근 “비만과 당뇨-젠도스 연구(Obesity in Diabetes, the XENDOS study)”란 주제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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