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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SW 약품정보 부실’ 급여삭감 요인

  • 주경준
  • 2002-11-20 12:34:13
  • 요약
  • 업체간 통합 약가테이블 구축방안 마련 절실

약국SW의 의약품 정보가 정확하지 않아 약국의 급여비가 삭감되는 사례가 발생,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20일 개국가와 SW업계에 따르면 잦은 의약품수가 변화와 제도변화로 인해 약가테이블이 안정화되지 않아 발생하는 약가정보 오류로 급여가 삭감되거나 반송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가 테이블이 불안정하게 운영되는 이유는 분업이후 현재까지 무려 29차례나 진행한 약가 변경과 합병등에 따른 약품 정보변경 등이 누적됐기 때문이다.

특히 분업전 의료기관의 경우 사용약물에 한해서만 정확한 약품정보가 제공되면 청구시 문제가 없었지만 현 약국SW는 모든 보험의약품의 정확한 정보가 요구되고 있어, 이같은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한 것.

이같은 업체의 어려움을 알고 있는 약국으로서는 명확한 책임소재를 찾아 비용보상을 요구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이에 SW업계에서는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자체 가공하는 과정에서 여러 오류입력 가능성이 높다며 업체간 연합을 통해 통합 약가테이블 구축을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SW업계 관계자는 “초기 약사회를 주축으로 이같은 방안이 논의됐으나 현재 유명무실해졌다” 며 “그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진 만큼 안정적 약품정보제공을 위한 업계의 협력방안 마련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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