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불법반입 의약품 대거적발
- 전미현
- 2002-11-18 11:59: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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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상가 판매 어린이해열제 등 57건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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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식약청(청장 방옥균)은 국내 불법반입 의약품을 대거 적발했다.
18일 대전청에 따르면 대전시 소재 수입상가 등 15개소를 점검, 불법으로 국내 반입된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는 수입상 4개소(총 22품목 57건)를 적발, 이들 모두를 관할 경찰서에 고발조치 및 유통경로에 대해 수사의뢰했다.
이번에 적발된 의약품들은 모두 식약청장의 정식 수입허가를 득하지 않고 미군 PX등에서 불법으로 반입된 의약품들로서 안전성·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았거나 또는 인체에 위해한 성분이 들어있을 수 있는 제품들.
또한 일부 시민들은 국내에서 동일한 의약품이 정식으로 제조·판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산 어린이용 해열제 등이 약효가 더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불법반입된 제품을 약국이 아닌 일반 수입잡화상 등에서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식약청은 앞으로도 불법 반입된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의 목적으로 진열·보관하는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대전, 충남·북의 수입상가, 미용실, 성인용품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연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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