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 골수종약 ENMD 0995 희귀약 지정
- 윤의경
- 2002-11-15 23: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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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리도마이드 유도체, 동물시험 효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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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회사인 엔터메드(EntreMed)는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의 새로운 유도체인 ENMD 0995가 미국 FDA로부터 다발성 골수종에 대한 희귀약으로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FDA는 미국 내 환자가 20만 명 미만이 질환에 대한 치료제로 희귀약으로 지정하며 이 경우 세금혜택과 독점적 시판권리를 보장받게 된다.
동물 시험 결과에 의하면 ENMD 0995는 다발성 골수종의 전이성 또는 1차성 사람 종양 모형에서 유의적인 효과를 보여줬으며, 현재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탈리도마이드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ENMD 0995 투여군은 생존률이 유의적으로 연장됐다.
한편 ENMD 0995의 이런 효과는 혈관생성과 B세포 선택적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NMD 0995는 혈관생성 억제제 활성을 가진 탈리도마이드의 소분자 유사체로 탈리도마이드 투여시 나타나는 독성이 동물시험에서 발견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ENMD 0995는 S-이성질체와 R-이성질체가 있는데 S-이성질체가 보다 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S-이성질체만 분리하여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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