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0여 보험의약품 최고 50% 인하
- 김태형
- 2002-11-15 07:17:4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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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제전문위, 18일 건정심 상정...유예기간 수용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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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내달부터 보험등재약 2800여품목의 약값이 최고 50% 인하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4일 약제전문평가위원회를 열어 99년말까지 등재된 의약품 1만4천여 품목 가운데 2,800여품목의 약값을 인하하는 내용의 약가재평가 결과를 의결하고 이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상정키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의신청이 수용된 의약품을 제외한 인하대상 의약품 2,800여품목에 대해 약값대비 50%까지 인하하겠다는 당초 복지부의 인하기준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따라서 약가재평가는 오는 18일로 예정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최종 확정, 제약업계가 요구하는 유예기간이 수용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약가인하 기준에 대해 논란은 있었지만 앞으로 보완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며 "제약사의 이의신청은 언제든지 가능하도록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정부가 발표한 당초안보다 다소 줄어든 2,800여품목 정도를 일괄 심의했다"며 "재정절감 차원에서 진행되는 약가재평가 사업에는 원칙적으로 모두 동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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