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동네약국 약력관리서비스 제공 필수”
- 강신국
- 2002-11-14 07:06:1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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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경희 교수(서울대학교 약학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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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 지금 확인하기 >

권 교수는 87년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필라델피아 대학에서 사회약학전공 박사학위를 취득 후 서울대 약대 교수로 부임, 대학원 강의와 부설 약학교육연수원 담당교수로 활동하며 약사재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약사제도발전특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약대 6년제 추진과 대학에서 후학 양성에 여념이 없는 권 교수에게 약국경영과 향후 도래할 약국 개방시대를 대처해 나갈 방법론을 들어봤다.
- 약국경영을 전공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개국가 약국경영의 문제점을 지적해 주십시오
의료전달체계가 제대로 안정되지 않은 탓에 약국경영을 위한 중, 장기 계획을 세워 경영하기 어렵다는 점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
지역별 처방의약품 리스트 작성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현재로선 문전약국이 아니면 처방전 수용이 어렵고 잦은 제도 변경과 제도의 불확실성이 약국경영을 어렵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분업 후 처방전이 드문 동네약국 경영상황이 어렵습니다. 어떤 경영전략이 필요할까요
동네약국의 경우, 단골약국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의료기관은 여러 곳을 이용하더라도, 환자는 자신의 약력관리가 이뤄지는 단골약국 한곳을 정해서 이용합니다.
이점을 홍보하고 문전약국과 차별화되는 약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외국계 대형 드럭스토어가 국내에 진출하려고 합니다. 드럭스토어가 국내에 자리 잡을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드럭스토어형 약국에 익숙치 않은 탓에 이런 형태의 약국들이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드럭스토어형 약국이 의료기관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지 않는 한 국내에 자리 잡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 곧 있을 약국개방시대에 대비해 약사들이 약국 경영마인드를 갖춰야 한다고 합니다.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주먹구구식 약국운영보단 약국의 여러 가지 업무들을 계량화시켜 면밀히 검토해 계획을 세워 실천에 옮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한정된 재화를 가지고 최대의 이윤을 발생 시기키 위해서는 약국개설자의 경영마인드가 약국의 성패를 좌우하게 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사소한 것이라도 기록하는 습관부터 기르세요.
또한 약국경영학과 같은 종류의 연수교육을 받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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