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보급제, 파킨슨병 위험감소 무관
- 윤의경
- 2002-11-11 18:31: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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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 통한 식이성 비타민 E는 위험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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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이나 카로티노이드(carotenoid) 보급제가 파킨슨병 위험을 감소시키진 않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Neurology지에 발표됐다.
파킨슨병의 산화적 손상 기전과 관련해서 고용량의 비타민 E가 파킨슨병 위험 감소에 효과적일 수도 있다는 제안이 있기도 했었다.
미국 하버드 본건대학의 슈민 장 박사와 연구진은 파킨슨병과 비타민 E, 비타민 C, 카로티노이드 및 비타민 보급제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봤다.
보건전문인 추적조가자료에서 남성 47,331명, 간호사 건강연구에서 76,89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파킨슨병과 비타민, 카로티노이드와의 관계를 조사했다.
이들은 식습관에 대한 자세한 설문조사를 마쳤는데 추적조사기간은 남성은 12년, 여성은 14년이었다.
총 371건의 파킨슨병이 발생했는데 비타민 E, C나 종합비타민 섭취는 파킨슨병 위험 감소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식품을 통해 식이성 비타민 E를 고용량으로 섭취한 경우에는 파킨슨병 위험이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땅콩의 섭취 역시 파킨슨병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
연구진은 비타민 보급제나 고용량의 카로티노이드 섭취는 파킨슨병 위험 감소를 낮추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반면 식품을 통한 식이성 비타민 E의 섭취는 파킨슨병 예방과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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