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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 대규모 페니실린 전용 제2공장 준공

  • 이지명
  • 2002-11-10 14:29:56
  • 요약
  • 총 120억 투자…항생제 전문업체 도약기반 마련

신풍제약(대표 장현택)은 안산에 위치한 제1공장 옆에 최근 국내 최대규모의 페니실린제제 전용공장 설립을 완료하고, 제2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120억원이 투자된 이번 제2공장은 대지 9,923㎡와 건평 7,116㎡ 규모로, 지상 3층과 별동 2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KGMP 규정에 맞게 설립된 제2공장은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춘 항생제 전문 페니실린제제 전용 공장으로서, 이중 총 면적이 4,485㎡인 페니실린 전용 생산공장은 품질관리부, 공조실, 기계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3,072㎡ 규모의 페니실린 전용 작업장은 온도 수분에 민감한 페니실린제제의 특성을 고려해 품질과 안정성에 문제가 없도록 자동 온도·습도 조절장치를 겸비해 설계됐다.

또한 2,631㎡ 규모의 2개동은 원료창고와 유독물 및 위험물 창고로 구성됐다.

이는 연간 페니실린 제품을 정제의 경우 1억7천만정, 캅셀제의 경우 7천5백만캅셀, 건조시럽의 경우 5백만병, 분말주사제의 경우 1억2천6백만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

회사측 관계자는 "제2공장을 통해 1차적으로 페니실린제제중 아목시실린과 클라블란산 성분의 '크라목신정제·주사제·건조시럽제' 생산을 시험 가동해, 내년 1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항생제 전문기업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모든 계열의 항생제를 생산해 나갈 계획이며,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수출 기반을 토대로 페니실린계 항생제에 대한 해외 마케팅도 활발히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풍제약은 이번 제2공장 가동을 통해 내년에는 국내에서 크라목신제품으로 300억원, 페니실린 제품의 해외수출을 통해 350만불의 수출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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