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의대 최병인교수 '분쉬의학상' 선정
- 정시욱
- 2002-11-07 19: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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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링거잉겔하임-대한의학회 제정, 25일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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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대한의학회는 ‘제12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과 최병인 교수(52세)를 선정했다.
또 젊은 의학자상 수상자로는 서울대 의과대학 강경훈 조교수(38세)와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송병철 전임강사(37세)가 선정됐다.
최병인 교수는 초음파 등 영상의학분야의 연구로 간암의 조기발견뿐만 아니라 간암 전 단계까지 찾아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교수는 간염·간경변증 환자 등 간암 고위험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0여년간 국제학술지에 총 154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10여 편의 국제교과서를 집필하는 등 방사능을 이용한 간암 진단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젊은의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울의대 병리학과 강경훈 조교수는 ‘위암 유발 유전자에 관한 분자 생물학적 연구’로, 제주의대 내과 송병철 전임강사는 ‘간암의 전이 유발인자에 관한 연구’로 학계에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았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대한의학회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제12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분쉬의학상은 한국 기초의학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한국과 독일 양국의 학문적 친선 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대한의학회가 공동 제정한 상으로, 구한말 한국에서 활동한 최초의 독일인 의사이자 고종의 시의였던 리하르트 분쉬(Dr. R. Wunsch, 1869 & 8211; 1911)의 이름을 따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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