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 류마티스약 엔브렐 공급난 해소기미
- 윤의경
- 2002-10-27 20: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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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로드 아일랜드 신축공장 FDA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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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바이오테크 제약회사인 암젠(Amgen)은 그동안 기다려왔던 로드 아일랜드 공장에 대한 FDA 감사를 다음 달에 받게 됐다.
만약 FDA가 제조기지에 대한 승인을 내주면 그동안 공급부족난을 겪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Enbrel)의 공급이 원활해지게 된다.
엔브렐은 환자의 수요에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지난 9개월간 매출액이 감소해왔으며, 이로 인해 경쟁제품인 존슨 앤 존슨의 레미케이드(Remicade)가 반사이익을 보고 있었다.
지난 9개월간 레미케이드는 전세계 매출액이 63% 성장하면서 3.41억불을 기록, 경쟁에서 엔브렐을 눌렀다.
올해 6월에 암젠이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엔브렐을 사용하는 환자 수는 1사분기 8만4천명에서 7만9천명으로 감소했으며, 약 3만명이 대기자 명단에 올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브렐은 암젠이 이뮤넥스(Immunex)를 인수하면서 넘어온 제품으로, 공급부족으로 인해 매출성장이 제한을 받아왔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엔브렐과 레미케이드 이외에도 현재 애보트(Abott)가 D2E7을 개발하고 있는데 내년 중반 쯤에는 승인될 것으로 예상되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시장의 경쟁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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