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후원, 마로니에 여성백일장대회 성료
- 이지명
- 2002-10-24 17:02:3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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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0여명 참가…가을 정취속 문학열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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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의 400여명 여성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 결과, 시부문에 '청계천'을 쓴 성신경씨, 산문부문에 '정류장'을 쓴 마선숙씨, 아동문학부문에 '짝궁'을 쓴 강소영씨가 영예의 장원을 차지하는 등 총 30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올해 처음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을 협찬하는 라미화장품은 개회식에서 한국여성 유권자연맹 회장인 이춘호 사외이사가 참가해 "인간의 순수와 자연을 모든 여성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시상식에서는 우용수 대표이사가 참가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신경림 시인은 "순수한 문학적 꿈을 지닌 여성들이 다수 참가하는 이번 백일장에서는 글이 필요로 하는 최소한의 형식을 지키면서 일상의 경험을 얼마나 잘 풀어내었는가에 심사의 기준을 두었다"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문학에 관심을 가진 많은 여성들이 이번 행사에 참가해 직접 원고지에 글을 쓰는 향수 어린 문학행사에 동참하며 늦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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