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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항암제 '젤로다' 병용요법 효과 입증

  • 정시욱
  • 2002-10-23 17:29:39
  • 요약
  • 한국로슈, 유럽종양학회 발표서 종양반응률 55%

한국로슈는 23일, 경구용 5-FU항암제 '젤로다'와 옥살리플라틴의 병용요법이 전이성 대장암 1차 치료에서 기존 주사 치료법보다 우수한 효과가 있다는 유럽종양학회(ESMO) 발표를 소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젤로다와 옥살리플라틴의 병용요법 치료를 통해 55%의 종양 반응률이 나왔고, 중간생존기간이 19.5개월로 길어져 기존 치료에 비해 안정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의 주사 표준치료법에 비해 입원기간이 짧아 환자에게 편리한 병용요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젤로다(카페시티빈)는 정상조직보다 종양조직에서 활성도가 높은 효소를 이용, 종양조직에 월등히 많은 5-FU를 전환시켜 항암효과를 극대화시키며 부작용이 적은 경구용 항암제이다.

로슈의 관계자는 "현재 젤로다는 탁센에 실패한 전이성 유방암, 안트라사이클린계에 실패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에서 젤로다와 도세탁솔의 병용요법, 전이성 대장암 1차 치료의 적응증을 얻어 국내 시판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슈는 젤로다에 대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에 대한 적응증을 올 연말 쯤 추가로 얻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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