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의약품 수입 전년대비 20% 급증
- 이지명
- 2002-10-22 22:52:1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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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산업백서, 작년 NT$263억...수입에 39%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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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양약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수입 양약에 대한 의존도가 3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만 경제부가 발표한 '2002년 바이오산업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대만의 양약품 수입액은 전년도 NT$222억에 비해 무려 20% 증가한 NT$263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만이 자체 양약 제조산업의 생산액 증가에 어느 정도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 인도 등 제약원료 업체들의 저가경쟁으로 대만의 제약원료산업 생산액이 매년 감소추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2001년 대만의 제약원료 생산액은 NT$41억으로 전년도 생산액인 NT$53억에 비해 20% 이상 감소, 역대 최저 생산액을 기록했다.
현재 대만의 양약시장 소비총액은 NT$880억원중 수입산 양약품의 비중이 1/3 이상을 차지, 이중 심혈관용 약품의 소비액이 19.3%인 NT$170억, 위장용이 16.7%인 NT$147억, 항감염용이 13.8%인 NT$122억, 중추신경용이 10.8%인 NT$95억 순으로 랭킹됐다.
반면 중약시장은 지난해 대만 국내 생산액이 NT$42억으로 나타나 전년도 NT$44.6억에 비해 다소 감소됐다.
그러나 대만의 중약상품이 중약 농축제 위주고, 대부분 자급자족의 시장체제를 이루고 있는 점에 비출 때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대만은 신약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재단법인 바이오센터를 설립, 지난해 7월부터 미국, 영국 등 다수의 해외인력을 통해 대만 발전에 적합한 기술이전 및 합작안 등 해양생물기술 발굴 및 바이오프론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대만 바이오센터는 △미국 Celloden 회사의 심장쇠약 유전자치료 △Genetastix사의 항71형 장바이러스 단수항체 △Dynamis사의 당뇨병 합병증 예방 및 치료약 개발 △NewBiotics사의 신형 항약성항생소 개발 △Bigtone사의 폐경유 약물전송시스템 개발 등 5개 사안에 대한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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