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약, 보험약가보다 높게 공급" 물의
- 이정석
- 2002-10-17 21: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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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약, 초당약품 아몰지크림 사후조치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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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약품을 보험약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약국에 공급한 사실이 밝혀지자 해당 약사단체가 발끈하고 나섰다.
17일 부산시약사회(회장 박진엽)는 초당약품이 보험약가가 750원인 전문의약품 아몰지크림 15g짜리를 450원비싼 1200원에 약국에 공급해 개국가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이같은 사례가 전국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보험약가 이상으로 공급한 거래명세서 사본을 첨부하여 사후조치를 취해줄 것을 대한약사회에 건의했다.
시약 관계자는 "일반약이면서 보험에 등재된 약에 대해 보험약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회원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가 더러 있었으나, 전문약마저 보험약가 이상으로 공급하는 것은 약사직능을 무시하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영업태도"라며 잘못된 영업행위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초당약품의 잘못된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각종 회의를 통해 전회원과 함께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약사회는 초당약품측이 해당 처방전을 복사하여 주면 금액 손실에 대한 보전을 하겠다는 답변에 대해 개인정보 유출에 해당하는 불법행위라고 일축했다.
이와관련 초당약품측은 "보험약가가 생산원가에도 못미치는 750원으로 책정돼 있어 회사측이 처방유도품목에서 제외했으나 일부 약국에 공급한 것이 문제가 된 것" 이라며 "보험약가보다 높은 가격에 공급되는 사실을 도매상에도 통보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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