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協 "전공의 처우개선 역량 집중"
- 김상기
- 2002-10-08 12: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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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성 공동대표, '전공의 노조결성' 의지 내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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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동대표제로 출범한 제 6기 전공의협이 전공의 처우 및 수련환경 개선 등의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그동안 수면위로 부각되지 않았던 전공의 노조 결성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쳐 주목받고 있다.
대한전공의협 서정성 공동대표는 7일 "지난 회장 선거시 공약사항으로 내세운 전공의의 정당한 노동권과 수련교육권 확보 및 전공의 및 의사 수급정책 개선, 의사 정치세력화 토대 마련 등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무엇보다 전공의협은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일하는 전공의들의 인간적이고 의사다운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처우개선과 신분보장, 수련내용 표준화 및 내실화, 고충처리위원회의 활성화 등이 시급하다"며 전공의 처우개선 부문에 핵심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내비쳤다.
그는 "전공의 처우개선의 경우 현재 의발특위 산하 의료인력전문위에서 검토중인 '전공의 처우개선방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며 "또한 병협측에 수련내용 표준화 및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해 놓았다"고 말했다.
특히 서 대표는 그동안 전공의들 사이에서 논의돼 왔던 노조 결성에 대해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그는 "앞으로 전공의 노조 결성에 대한 공청회를 마련, 노조 결성에 대한 여론수렴 기회를 가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전공의 노조 결성 문제를 대내외적으로 공론화 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지난번 회장 선거에서 공약사항으로 내세운 △전공의의 의료 현실인식을 통한 의사들의 정치세력화 토대 마련 △각 과별 전공의 교류 및 협의체 활성화 △타 직역과 연대를 통한 대내외적 역량 강화 및 의료계 단결 촉구 △저소득층 및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무료진료 사업 확대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의사상 실현을 위한 대국민 사업 등을 적극 전개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전공의협은 오는 13일(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제 6기 전공의협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전공의협 정관개정 및 향후 1년간 집행국별 사업계획과, 전공의 처우개선 문제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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