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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시아 최고 경영진 해직수당 수백만불

  • 윤의경
  • 2002-10-07 18:15:57
  • 요약
  • 본사 감원근로자 해직수당 총액보다 많을 듯

화이자와의 합병으로 인해 파마시아의 감원 바람이 거세져도 파마시아의 최고 경영진은 수백만불의 해직수당이 지급됨에 따라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계약에 의하면 최고 경영진 8명은 타당한 명분으로 인해 해직되는 경우 지난 3년간 최고 연봉과 보너스의 3배를 지급받도록 명시되어 있다.

최고 경영진의 해직수당의 총액이 얼마가 될지 정확한 수치가 나오진 않았지만 대략의 계산은 가능하다.

일례로 파마시아의 부회장으로 전세계 처방약 사업부를 맡고 있는 티모시 로스웰의 경우 지난 해 연봉 880,192불과 보너스 988,600불을 근거로 계산하면 최소한 해직수당으로 5.5백만불을 챙기게 된다.

가장 마지막 순위가 되는 과학 전무인 필립 니들만의 경우에는 해직수당으로 약 4.8백만불이 지급된다.

또한 이들은 차후 3년간 사원복지혜택을 받게 되며 재정계획 지원과 기타 부가급부를 누릴 수 있다.

한편 파마시아의 최고 경영자인 프레드 하산의 경우 별도의 고용 계약에 의해 해직 수당으로 1천만불을 받게 된다.

파마시아 측은 아직 합병이 완전히 성사되지 않아서 다음 달은 되어야 최종 해직수당의 총액를 알게 될 것이라면서 최고 경영진의 해직수당은 제약업계 표준에 합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어쨌든 파마시아 최고 경영진의 해직 수당의 총액은 파마시아 본부에서 해직된 이들을 위해 지출될 해직수당 총액보다 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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