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스테로이드 처방고지 '의무화' 제안
- 전미현
- 2002-10-06 23:53:19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식약청, 부신피질호르몬 오남용 정책포럼에서
- PR
-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 팜스타클럽
스테로이드제제의 진료과별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의사들이 제제 처방사실을 환자에게 알리는 의무부과 등 보다 적극적 오남용 대처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는 식약청이 오는 10월말까지 펼치는 '부신피질호르몬 의약품의 오남용 실태 및 개선방안' 온라인정책포럼에서 제시된 것.
한 토론자는 스테로이드제나 항생제의 경우 두가지 약물 사용을 알리는 의무와 그 약물의 부작용을 알리는 의무를 의사에게 부과할 것을 제안했다.
" 이약은 스테로이드, 항생제입니다. 이 약물은 이러이러한 부작용을 가지고 있으나 이러이러한 이유로 이 약물을 환자분께 처방하였습니다" 라는 내용을 처방 현장에 의무화하자는 것이다.
또 근본적 대처방안의 일환으로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스테로이드 사용 관련 질환에 대한 진료지침을 마련해 일차약으로 스테로이드를 남용하거나 과용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아울러 이러한 내용을 일반인용으로도 쉬운 용어로 제작해 스테로이드 사용 관련 질환에 있어서 신속한 효과만을 너무 기대하지 않도록 정확한 현행 지침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일반인(환자)용 지침서의 간략한 내용은 각종 스테로이드 약품 표지에 고시토록하는 하자는 주장도 포함돼 있다. 그러나 의료인의 경우 정부조직이 직접 지침을 제작 및 공급하는 것보다 각급 의료인들의 자체 조직(해당 전문 학회) 등을 통해 진료지침이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고 권고했다.
스테로이드제제의 오남용사례에 있어 한 토론자는 "바로 옆에 있는 병원에서 스테로이드제제를 하루에 10 개가 넘게 한두살 밖에 되지 않은 아기들에게 처방하는 것을 보았다"고 제보했다.
그는 "물론 빨리 낫게해 약물 사용을 줄이려는 의사의 취지는 이해가 되지만 그 어린 나이에 스테로이드에 익숙해져서 그 아이들은 다른 병원에서 받은 적당량의 약으로는 낫지 않는다"며 우려했다.
또 "약이 가루 상태로 나가서 아기엄마들이 자각을 하기도 힘들고 엄마들도 약이 너무 많은 것 같지만 이 병원 아니면 낫지를 않아서 어쩔 수 없다"는 악순환고리를 드러내 보였다.
즉, 스테로이드제제 처방사실에 있어 환자들의 알권리가 충족되지 않을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한 고발이다.
한편 토론주제를 제기한 식약청 약품화학과측은 현재 의약분업 이후에도 일부의 오남용은 계속되고 있으며 가시적이고 빠른 효과를 위한 일부 과도한 처방에 의한 부지불식간의 오남용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생활에서 경험한 부신피질호르몬의약품의 오남용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정책건의사항 및 실생활에서 느낀 개선방안 등)을 함께 마련해 보자는 취지에서 본 토론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정책포럼은 토론주제에 의견이 있는 전문가를 비롯 누구나 참여할 수있으며 식약청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월1일까지 계속된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약사회-제약사 공동개발 건기식, 한약사 약국 판매 '논란'
- 212월 편의점약 20개 확대…무약촌 약 판매 규제 완화
- 368개사 몰리더니…트라젠타 제네릭 점유율 '고작 20%'
- 4정은경 "연말부터 의원급 '전국단위 비대면진료' 전면 시행"
- 5글로벌 의료 AI 쟁탈전 본격화…북미·유럽 규제 대응 능력 관건
- 6리보세라닙 원료 제조소, 'VAI' 분류…재신청 기반 마련
- 7무좀약·모기약 계절 품목 강세…감기·소화제 매출은 하락
- 8옵투스제약 '옵살로신점안액' 일부 시중품목 회수
- 9한약사회 "한약사 배제 약정협의체, 정당성 가질 수 없다"
- 10GSK 중증 천식 치료제 데페모키맙, 국내 희귀약 지정 불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