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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진료비 월평균 3,648만원 '최고'

  • 김태형
  • 2002-10-02 07:32:16
  • 요약
  • 복지부, 올 1/4분 자료...이비인후과·내과는 줄어

동네의원중 올 1/4분기 건강보험 진료비 최다 진료과는 월 3,648만원을 기록한 정형외과로 밝혀졌다.

반면 지난해 가장 많은 진료비 기록했던 이비인후과는 1년새 월 600만원이 감소, 차등수가제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진료과목별 동네의원의 진료비 청구 현황'을 보면 의원급 올 1/4분기 의원 한 곳당 2,344만원을 청구, 지난해 같은 기간 2,541만원보다 196만원(8%)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정형외과는 3,397만원에서 300여만원(7%)이 늘어난 3,648만원으로 22개 진료과중 의원당 진료비가 가장 많았다.

신경외과와 마취통증의학과도 지난해 보다 각각 293만원(10%)과 214만원(9%) 늘어난 3,244만원과 2,602만원을 청구했다.

반면 지난해 의원 한 곳당 월평균 총진료비가 3,879만원이었던 이비인후과는 올해 3,241만원(16%)으로 줄었으며 내과도 3,020만원에서 2,726만원으로 감소,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지난해 1/4분기 보다 월 총진비가 감소한 진료과는 소아과 2,052만원(지난해 2,537만원), 가정의학과 1,902만원(2,252만원), 피부과 1,817만원(2,339만원), 신경과 1,673만원(2,098만원), 흉부외과 1,649만원(2,064만원), 산부인과 1,532만원(1,565만원) 등 13개 진료과로 나타났다.

재활의학과 2,264만원(2,106만원), 진단방사선과1,894만원 (1,573만원) 등 8개과는 월평균 진료비가 오히려 늘었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진료과목별 의사 1인당 월평균 진료비가 높은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일부 진료과에 대해 기획실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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