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복 前장관 증인 불참...맥빠진 국감
- 김태형
- 2002-10-01 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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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두절 이유...인간복제·혈액관련 인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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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 로비에 따른 사퇴압력설로 논란을 일으킨 이태복 전 복지부장관이 오늘(2일) 열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불참, 증인신문이 맥빠진 가운데 진행될 전망이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국회는 2일 참조가격제 추진과 관련 이태복 전복지부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했으나 연락두절로 인해 출석이 불투명해 진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위 관계자는 "이 전장관의 증언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며 "오늘(2일) 열리는 증인에는 나서질 않을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법에 따르면 정당한 이유없이 증인출석을 거부하면 3년이상의 징역형이나 2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출석하지 않아 처벌받은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날 증인심문에는 인간복제실험과 관련 이성식 바이오퓨전텍 대표, 곽기화 한국클로네이드 지부 대표, 혈액제제 사건과 관련 강효정 대한적십자사 혈장분획센터기획과장, 원종욱 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은 예정대로 출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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