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최다처방 1위 '코푸시럽'
- 김태형
- 2002-10-01 07:03: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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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200개 분석...청구액은 노바스크·아마릴정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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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의 감기약 코푸시럽에스가 의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처방약으로 밝혀졌다.
또 청구액이 가장 많은 보험약은 한국화이자의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정5mg, 한독약품의 당노병 치료제 아마릴정2mg, 한국얀센의 진통제 타이레놀이알서방정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민주당 김명섭 의원에 제출한 '올해 5월 의료기관 200개 다빈도 원외처방실적'(EDI청구 기준)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코푸시럽에스는 월 6,209만ml로 최다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의 암브로콜시럽은 2,424만ml를 처방, 2위를 기록했으며 삼아약품의 코데날액은 2,090만ml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대웅제약의 지사제 스멕타현탁액이 4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얀센의 타이레놀이알서방정, 건일제약의 항생제 아모크라시럽, 유한양행의 코데나에스, 삼일제약의 어린이부루펜시럽 등도 10위권에 포함됐다.
특히 상위 10대약중 감기약이 무려 7품목이나 포함, 다빈도 상병과 처방패턴이 비례했다.
다빈도 처방약을 종별로 살펴보면 코푸시럽에스가 의원, 병원, 종합병원에서 수위를 기록했으며, 3차병원은 부광약품의 간질환치료제 레가론현탁액이 1위에 올랐다.
3차병원과 종합병원에서는 노바스크정5mg, 듀파락(중외제약), 무코스타정(한국오츠카), 보령아스트릭스캅셀100mg 등이 상위권으로 포함, 감기약이 주류를 이뤘던 의원급 의료기관과 차이를 보였다.
또 청구액수를 보면, 월 53억2,076만원을 청구한 한국화이자의 노바스크정5mg이 3차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 전체에서 수위를 달렸으며, ▲한독약품의 당뇨병치료제 아마릴정2mg(18억) ▲한국 엠에스디 고혈압치료제 코자정 ▲한국얀센의 진통제 타이레놀이알서방정(12억) ▲바이엘코리아의 고혈압 치료제 아달라트오로스정30(11억) ▲대웅의 관절염 치료제 에어탈정(10억) 등의 순이었다.
한편, 지난 5월 청구한 원외처방 상위 200품목의 약품비 468억4,132만원 가운데 최고가로 등재된 약값의 비율은 69.3%인 324억7,499만원으로 집계, 의사 처방이 고가약에 집중됐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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