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환자 첫 발생-보건당국 긴장
- 김태형
- 2002-09-26 19: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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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원, 정밀역학조사...어린이등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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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 구토, 경련 등으로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일본뇌염환자가 올해 처음으로 발생,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국립보건원은 26일 "경남 진주시에 거주하는 최모 어린이(남, 11세)의 혈청을 검사한 결과, 일본뇌염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건원은 이에 따라 경상남도와 함께 감염경로 및 발병원인 등에 대한 정밀역학조사를 실시중이라고 덧붙였다.
보건원은 "일본뇌염 발생양상이 예방접종대상자인 3∼15세 어린이뿐 아니라 면역력이 떨어진 허약한 성인들도 걸릴 수 있다"며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망한다"고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전염병으로 7∼20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구토 등의 증세를 보이며 심할 경우 혼수상태에 이르는 등 치사율이 30%에 달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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