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스 항우울제 이팩사 매출 급성장
- 윤의경
- 2002-09-24 21:08:1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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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분적 치료반응 아닌 완전한 증상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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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스 제약회사는 연간 130억불 규모의 미국 항우울제 시장에서 자사 항우울제인 이팩사 XR(Effexor XR)의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팩사 XR의 성분은 벤라팍신(venlafaxine).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를 억제하여 항우울 효과를 나타낸다.
이번 와이어스의 발표는 IMS의 미국 전역 처방집계(NPA) 자료에 근거한 것.
뉴욕의대의 정신과 임상교수인 노먼 서스먼 박사는 "우울증상의 부분적인 제거 같은 단순한 치료반응이 아니라 우울증상을 완전히 제거할 필요성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팩사 같은 약물은 이런 치료반응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SNRI(Serotonin Norepinephrine Reuptake Inhibitor)로 분류되는 이팩사는 우울증 이외에도 범불안장애(GAD)에 대한 적응증이 FDA 승인되어 있다.
8개의 임상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이팩사나 이팩사 XR을 투여한 환자는 푸로작(Prozac), 팩실(Paxil), 루복스(Luvox) 투여군에 비해 1/3 가량 더 완전한 우울증상의 소실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기관 임상으로 진행된 추적조사에서도 이팩사 치료로 관해(remission)에 도달한 우울증 환자의 67%는 이팩사를 추가적으로 1년 더 투여한 이후에 우울증 무증상이 유지됐다.
와이어스 제약회사의 북미지역 회장인 조셉 마하디는 "이팩사 XR을 이용한 성공적 치료는 우울증과 범불안장애 치료방법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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