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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능력 제약 4곳에 10억씩 지원

  • 김태형
  • 2002-09-23 11:24:00
  • 요약
  • 복지부, 보건의료 197억 확정...내달 25일까지 공모

항암제, 당뇨병 치료제 등 약효군에 따라 신약개발 능력이 있는 제약사 4곳은 올해 4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23일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비 805억원중 608억원을 상반기에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 보건의료 기술연구개발 사업으로 197억원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25일까지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별 지원내용은 ▲약효군별 신약연구특성화 사업 40억원 ▲의료공학융합기술개발사업 77억원 ▲바이고제품기술개발 20억원 ▲벤처 및 중소기업지원 15억원 ▲보건의료정보기술개발 45억원 등 총 197억원이다.

복지부는 특히 신약개발연구기관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제약산업을 21세기 성장선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심혈관질환치료제, 항암제, 당뇨병치료제, 중추신경계약물 등 신약개발 능력이 있는 제약사연구소 4곳을 우선 지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콜레스테롤저하제 등 6곳을 추가지정, 연간 10억원씩 6년간 총 600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와함께 재택건강시스템 등 의료복지기술개발분야 4곳 신체일부를 대신할 수 있는 신소재 생체재료 인공장기 기술분야 3곳, 생체계측기기 등 보건의료 생체계측 기술개발분야 4곳 등 휴먼의료공학유합센터 11곳을 선정, 연간 7억원씩 6년간 집중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연구사업에 응모할 수 있는 기관은 대학, 기업부설연구소, 과학기술분야 법인 연구기관, 벤처 및 중소기업 등이다.

복지부는 "지난 95년부터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 우수과제에 대해 총 3,6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해 왔다"며 "중외제약의 큐록신정 등 국산신약개발 4건, 종근당의 캄토테신계 항암제(CKD-602) 등 6종에 대한 기술 수출료 8,720만불을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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