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 '비아그라 불법 판매' 기승
- 김상기
- 2002-09-22 21:41:1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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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등 동호회 게시판, 의사 처방전없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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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커뮤니티를 통해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가 불법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단속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내 대표적 포털사이트인 '다음'(www.daum.net) 카페 내에 개설된 3∼4개의 동호회 게시판을 통해 '비아그라'가 의사의 진단서 없이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60여명의 회원이 등록된 한 동호회 게시판에는 '비아그라를 약국가격에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등록돼 "40개 분량의 비아그라를 70만원에 판매한다"며 인터넷 이메일 주소를 남겨놓았다.
또다른 게시판에는 '비아그라'라는 제목의 글이 등록돼 구입을 위한 연락처와 판매 용량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려놓았다.
비아그라를 불법 판매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동호회 게시판을 통해 비아그라 구입문의에 관한 내용의 글도 곳곳에서 눈에 띄고 있다.
한 동호회 게시판에는 '비아그라를 구합니다'라는 글이 등록돼 있으며, 또다른 게시판에는 '비아그라 구입문의' 등의 글이 여기저기 등록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에는 외국에서 운영되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비아그라를 불법 구매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실제로 '비아그라 클리닉'(kr.viagraclinic.com)이란 사이트에서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독어, 일어, 중국어, 불어등 총 6개 국어로 된 사이트를 운영하며, 온라인 비아그라 판매를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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