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약국 63% 보험청구 월초 집중
- 김태형
- 2002-09-18 11:55:1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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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3일안 청구 46%-마지막주 10%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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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의 보험청구물량 63%가 월초에 집중. 진료비(조제비) 심사적체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민주당 최영희 의원에 제출한 '요양급여청구 심사물량의 월간 집중도 현황'에 따르면 월평균 청구건수(2002년 4∼7월) 5,142만6,000건중 62.9%인 3만2,346건이 월 첫 주안에 청구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월초 3일안에 청구된 명세서가 2,392만5,000건으로 전체 46%로 청구물량의 절반에 육박했다.
반면, 월 마지막주인 4주차에 청구되는 명세서는 533만3,000건으로 전체 10.4%에 불과, 월초 상황과 큰 대조를 보였다.
이는 조제료 지급기일이 늦어짐에 따라 빠른 시간에 약제비를 받기 위한 약국의 어려움을 반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영희 의원은 이와 관련 "진료비 심사기간을 효율적으로 단축시켜 병의원과 약국의 진료비 를 원활하게 지급하기 위해서는 3∼4주차로 분산청구토록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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